신무월의 무녀

神無月の巫女

 

분량: 12화

[NAOKI-Raws] 神無月の巫女 (KOR Subtitle, by fischer).7z

0.06MB

 

 

신무월의 무녀

잘 만든 백합 애니이자 이루지 못할 사랑에 대한 엔딩이라 가슴 아픈 애니(남주 시점)

 

신무월의 무녀를 알게 된 거는 모데로이드 타케노야미카즈치 출시 때이다.

원래 알고는 있었다가 미루고 있었는데 모데로이드로 나온 타케노먀미카즈치가 육중한 게 너무 마음에 들어 봤다.

 

일단 작화의 경우는 좀 아쉬웠다.

일단 대작 ip는 아닐테니 돈을 적게 쓴거는 이해하다만 중간중간 작붕이 참 아쉬웠다.

의외로 로봇 파트는 잘 나오는데 인물 파트가 가끔 무너지더라

보통 반대 아닌가 흠

 

스토리는 솔직히 괜찮기는 했다

두 무녀의 이룰 수 없는 사랑과 만남 엔딩

클래식하면서도 나름 잘 풀어내어서 좋았다.

솔직히 후반에 여주 급타락으로 인한 급발진하면서 이거 어캐 수습하지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회수 했던 것 같다.

 

다만 스토리에서 불호였던 파트는 역시 소마

소마는 진짜 능력도 좋고 외모도 좋은데 취급이 너무 안 좋지 않나 싶다

히메코가 웃으니 좋은 거야 엔딩은 백합 엔딩이라 그런 거는 알겠는데 내상 엄청 입는다.

차라리 나쁜 놈이면 마음 안 갈텐데 대놓고 완벽한 호감캐라 아쉽기만 하다.

 

이리저리 해도 좋은 작품이기는 했다.

로봇물로써도 나쁘지 않고 백합물로써도 나쁘지 않은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이거 슈로대 나오면 좋겠다...

기술 컷신 보면서 오프닝곡이나 엔딩곡 들으면 대단할 것 같다.

오프닝 Re-sublimity이나 엔딩 agony 띵곡이니 꼭 들어보자

KOTOKO가 노래 잘 부르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