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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윅 4
    영상/영화 2023. 4. 20. 21:49

    John Wick: Chapter 4

     

    존 윅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사실 존 윅 이름이랑 밈만 들었지 123 본 적이 없어서 사실상 첫 작이다
    그래서 재미있어냐 물으면 흠...
     
    일단 스토리는 그저그랬다
    은퇴하고자 하는 킬러를 괴롭히는 내용인데 그냥 좀 흔한 스토리라 별 말은 안 하겠다
    몇몇 이해 안 가는 캐릭터 몇 개가 있기는 한데 이건 전작을 안 봐서 그런 거 같으니 넘어가고
    전체적으로 허세가오충이 많은 느낌이기는 했다
     
    액션은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시리즈 역대급이라고는 하는 개인적으로는 그닥이었다
    키아누 작품은 메트릭스 1개만 보기는 했는데
    이때는 초능력이기도 하고 젊어서 그런 지 별 액션 못한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번작에서는 어떤 느낌이었냐면 늙은 할배가 전성기 시절 몸짓을 따라는 하는데
    몸이 못 따라가 기를 쓰고 하는 느낌이 강하고 상대와 합을 맞춰서 하는 느낌이 강했다
    위 두 개가 합쳐져서 그냥 키아누 리브스가 리듬 게임하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슈트 입고 총 쏘길래 세련되거나 택틱컬한 느낌인 줄 알았는데
    슈트로 몸을 가려 총을 막는 등 생각보다 폼 없는 자세 많이 나와 좀 깬다
    그래서 키아누 리브스 액션은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반면 견자단 액션은 좋았는데
    맹인 킬러라 그런지 약간 현실성이 없어서 깬 적도 종종 있고
    무술이 엽문 시리즈의 견자단 보는 느낌이라 주변이랑 좀 안 맞아 깬 느낌도 있다
     
    근데 이게 깨는 게 아니라 초반에 오사카 지부 공격할 때 활 가지고 총으로 싸우는 장면이 제일 깬다...
    체술로 적을 눕히고 그 위로 올라가 화살로 얼굴 쏴 죽이는데 진짜 뭐지??????라는 생각만 들었다
    칼까지는 이해하는데 활???? 총 액션 시리즈 아니었냐고
     
    그래서 액션이 별로였냐 하면 솔직히 기대 이하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탑뷰 시점으로 액션 보여주는 장면은 좋았다
    약간 핫라인 마이애미 보는 느낌이라 그때는 좋았다
     
    정리하자면 스토리는 걍 그저 그랬고
    액션은 주변에서 하도 좋다고 기대치를 올려서 인지 기대 이하였다
    결론적으로 재미없었다는 거다
    약간 아바타2급 이거나 그 아래인 듯
    똑같이 3시간인데 언제 끝나냐고 시간 잰 거 2개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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