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비주얼 노벨 정산

 

1. ONE ~빛나는 계절로~ Full Voice Ver.

 

처음 첫 루트 했을 때 감정을 잊을 수는 없으나

모든 루트가 비슷한 내용인 것은 아쉽다

 

 

2. 쿠사리히메 ~euthanasia~

 

감성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게임

초중반까지는 꽤 탄탄하였지만 최후반부는 감성으로밖에 설명을 못하겠다

그래도 꽤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이거하고 메테오 도장 깨기 하려고 하였으나

공략도 없고 전투도 재미없는 캐논볼, 청해 안 돼서 못하는 포레스트

평 좋은 2개 못해서 그냥 안 했다

 

 

3. 옥상의 백합령씨～풀코러스～

 

풋풋한 백합게임

아쉬운 거는 서브 시나리오 다 모으는 것이 상당한 노가다인 감점이다

한다면 메인만 먹고 튀는 것도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시점만 다르고 스토리는 거의 똑같기 때문에 메인만 하는 걸 추천한다

 

 

4. 겨울의 폴라리스

 

감성과 스토리는 다 좋았지만

세계관 설명의 부재가 아쉬운 게임

초반은 흥미로운 세계관 보여주고는 후반에 아무 언급 없이 끝내는 것이 좀 그랬다

 

 

5. 종점의 스텔라

 

개인적으로 키네틱 노벨 로봇 3부작 중 최약체

진짜 재미없었다

 

 

6. 비의 마지널

 

개인적으로 겨울의 폴라리스보다 이것을 더 높게 친다

전체적으로 깔끔하여 할 말이 별로 없다

 

 

7. 강시 X 도사

 

플래시 게임을 하는 듯한 감각을 주는 게임

다 마음에 들었으나 미완인 채로 작가가 튀었다

 

 

8. 심포닉 레인

 

노래와 al fine 루트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게임

아쉬운 것은 서브 히로인 루트가 상당히 상태가 안 좋고 재미도 그닥 없다는 거다

사실상 al fine 하나 믿고 가는 게임

 

 

9. ISLAND

 

다 끝나고 스토리를 크게 보면 스토리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방식이 너무 뒤통수 때리는 형식이라 하면서 불쾌함밖에 없었다

아일랜드, 애증의 게임이다

 

 

10. 세상을 파괴하는 마법

 

그림 이뻐서 잡았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다

얘들 다음 작품 기대하고 있었는데 티라노에서 유니티로 바꾼다고 하여 못 할 듯...

 

 

11. 120엔의 봄 PC

 

하면서 범죄 아닌가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계속 떠오르는 게임

그걸 제외하면 가을 빼고 감성 좋다고 생각한다

 

 

12. Rotate 180° 컨버터

 

20분짜리 게임이라 감상이 있기보다는 적당히 해볼 만한 게임

여담으로 이거 다음작도 한패 있는데 너무 튕겨서 하다 때려쳤다

 

 

13. 썩은 과실 -Rotten Fruit-

 

Geminism 쓴 작가가 만든 동인 게임이라서 해봤는데

꽤 괜찮기는 한데 좀 너무 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건 짧아서 큰 반전 못 쓰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이리저리 Geminism  기다리고 있다

 

 

14. 전여신ZERO ~ BATTLE GODDESS EPISODE-0 ~

 

게임성은 마음에 들었으나 스토리가 너무 프리퀄인 느낌이라 아쉬웠던 게임

아마 나온 순서대로 하고 했으면 이것저것 보였을 수도 있는데

안 하고 다하니 느낀 감정은 ???이다

그럼 후속작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12. Glare1more

 

한패가 있으나 언팩이 안 되어서 그냥 한 게임

문장에서 단어 찾아 입력하여 다음 힌트를 얻어가면서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점은 좋았으나

마지막 연속 3번 입력하는 것은 좀 많이 불친절하지 않았나 싶다

유일하게 거기서 공략 봤다

 

 

13. 수월 ~스이게츠~ Grand Package

 

지루할 수 있는 구조지만 라이터의 글빨로 밀어 부친 게임

덕분에 감성이 좋았으나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개인적인 불호였던 게임

때문에 여기 있는 게임 중 유일하게 올클이 아니라 2명 안 하고 런 했는데

가끔씩 계속 떠오르는 거 보면 언젠가 다시 잡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14. 파라노마사이트 FILE23 혼죠의 7대 불가사의

 

게임 자체는 꽤 잘 만든 구조라고 생각을 하나

초반의 저주 데스 매치가 후반으로 갈수록 고사서 읽고 추리 게임하는 것이 되어 좀 아쉽기는 하다

유니티인데 텍렉으로 하느라 개고생하였는데 한패 만든다는 것 같으니 나오면 해볼 만하다

여담으로 메타픽션인 요소가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불호였다

 

 

15. 카르타그라 ～달에 미치는 병～ 《REBIRTH FHD SIZE EDITION》

 

이노센트 그레이 작품 중 가장 고어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고어한 장면이 1,2개 정도? 고어 기대하고 하면 많이 실망한다

스토리는 하면서 눈치 대충 깔 정도로 좀 뻔하며 전체적으로 지루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은 안 한다

 

 

16.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

 

진짜 갓겜인 것을 알려주는 1부와

떡밥은 다 회수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지, 욕해야 할지 모르겠는 2부

이리저리 2부가 좀 많이 아쉽다

 

 

17. 미육의 향기 ~네토리네토라레야리야라레~

 

마지막의 반전이 놀랍기는 한데

거기까지 가는 데 좀 많이 지루했다

기대치가 컸는지 좀 많이 아쉬웠던 작품

 

 

18. 페노메노 미츠루기 요이시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라노벨 홍보용 게임이라 엔딩이 프롤로그 끝이다

만약 다 나왔으면 재미있게 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19. Phantom -PHANTOM OF INFERNO-

 

마피아 물인데 전투가 재미없던 게임

스토리는 이제 와서 하기는 좀 많이 흔한 감이 있지 않나 싶다

누가 이게 칼로 싸우는 파트가 재미있다고 하던데

스탠딩으로 붕쯔붕쯔해서 좀 웃겼다

 

 

20. 실버리오 벤데타

 

악평만큼 재미없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파트도 없기는 하였다

그래도 캐릭터는 매력적으로 잘 뽑았던 것 같다

 

 

21. 실버리오 트리니티

 

매력 없는 캐릭터와 재미없는 개별을 견디면

진히로인 루트에서 모든 재미를 준다

생각해보면 벤데타에서 이어지는 요소가 너무 강해

트리니티 만의 요소가 좀 약하지 않나 싶기는 한데 시리즈물이니 그러려니 한다

 

여담으로 cg 퇴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