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

 

미야자키 미야호의 은퇴작일 뻔한 작품

또 은퇴번복에 이제는 은퇴 선언 안 하겠단다

미야호 작품은 센과 치히로, 토토로랑 하울의 움직이는 성(1도 기억 안남) 봤으니 4번째 작품이다

 

암튼 원래 일본에서는 pv도 공개 안 하는 신비주의 마케팅 하길래

나도 관련 영상이나 정보 한 개도 안 보고 갔다

 

영화 자체는 괜찮았다

난해할 수도 있기는 한데 단순하게 생각하면 난해 안 한 것 같아 나름 재미있게 봤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중간중간에 좀 지루한 파트가 있기는 했다

뭐랄까 노잼이라기 보다는 잔잔한 느낌?

그냥 세계관을 푸는 느낌이라 종종 지루한 느낌이기는 했는데 막 크게 지루한 거는 또 아니라 재미있게 봤다

 

사실 제일 아쉬운 거는 후일담이 엄청 짧더라

좀 더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끝임

당연히 쿠키로 빼돌린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라 좀 당황했다

 

암튼 재미있는 작품인데 추천은 못하겠는 그런 작품 같다